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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외야수 임병욱, 복귀 임박…이르면 18일 창원 NC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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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목) 17:01

                           


키움 외야수 임병욱, 복귀 임박…이르면 18일 창원 NC전





키움 외야수 임병욱, 복귀 임박…이르면 18일 창원 NC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임병욱(25)의 복귀가 임박했다.

손혁 키움 감독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임병욱에 관해 언급했다.

올 시즌 11경기만 치르고 햄스트링 악재를 만난 임병욱은 치료를 마치고 전날부터 2군 경기에 출전 중이다.

전날 인천 강화 퓨처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 2군과의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손 감독은 "임병욱은 전날 6이닝을 소화했는데,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해서 오늘도 2군 경기에 나갈 예정"이라며 "정상적으로 9이닝을 소화하면 다음 주 화요일에 1군 등록하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두르지는 않을 계획"이라며 "2군에서 9이닝까지 소화하는 게 먼저다. 비가 와서 2군 경기를 못 하게 되면 여기(고척스카이돔) 와서 훈련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욱이 예정대로 다음 주 화요일(18일) NC 다이노스와의 창원경기부터 복귀하면 내·외야에 걸쳐 교통정리가 불가피해진다.

현재 키움은 임병욱의 공백과 외국인 내야수 애디슨 러셀의 가세로 인해 내야 자원인 김혜성이 좌익수로 빈번하게 출전하고 있다.

임병욱이 돌아와 이정후, 박준태로 이어지는 외야진이 완성되면 내야 잉여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놓고 새롭게 밑그림을 짜야 한다.

손 감독은 "그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보겠다"며 "뎁스가 강하면 팀에도 좋은 일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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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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