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승호 7이닝 7탈삼진 1실점 쾌투…키움, LG에 2연승

일병 news1

조회 919

추천 0

2020.08.09 (일) 20:01

                           


이승호 7이닝 7탈삼진 1실점 쾌투…키움, LG에 2연승



이승호 7이닝 7탈삼진 1실점 쾌투…키움, LG에 2연승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왼손 투수 이승호의 역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두 경기 내리 제압했다.

키움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G와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2-1로 이겨 2위 굳히기에 나섰다.

이승호는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LG 타선을 3안타 1점으로 꽁꽁 묶었다.

이형종에게 5회 허용한 우중월 솔로포가 옥에 티였다.

이승호는 LG를 상대로 통산 8경기, 선발로 5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를 달려 쌍둥이 천적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승호 7이닝 7탈삼진 1실점 쾌투…키움, LG에 2연승



키움은 4회말 이정후의 안타, 박병호의 볼넷, 김웅빈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엮고 김혜성의 중전 적시타와 LG 중견수 홍창기의 실책을 묶어 2점을 먼저 뽑았다.

키움은 LG 선발 타일러 윌슨을 상대로 5회와 6회 연속으로 주자를 3루에 보냈지만, 추가점수를 빼지 못했다.

윌슨은 6이닝을 2실점(1자책점)으로 잘 던지고도 타선 침묵으로 키움전 4연패를 당했다.

키움은 2-1로 앞선 8회 양현과 이영준을 투입해 LG의 추격 의지를 꺾은 뒤 9회 철벽 마무리 조상우를 올려 1점 차 승리를 챙겼다.

세이브 1위 조상우는 시즌 20세이브 선착에 1개를 남겼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