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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말에 비로 중단' 프로야구 키움-두산전 노게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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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수) 20:23

                           


'1회 말에 비로 중단' 프로야구 키움-두산전 노게임



'1회 말에 비로 중단' 프로야구 키움-두산전 노게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비로 노게임 선언됐다.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과 두산의 경기는 키움이 1-0으로 앞선 1회 말, 많은 비가 내린 바람에 노게임이 됐다.

오후 6시 30분 시작할 예정이던 이 경기는 비에 젖은 그라운드를 정비하느라 20분 늦은 오후 6시 50분 시작했다.

1회 초 키움은 무사 만루에서 이정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 냈다.

크리스 플렉센의 부상으로 임시 선발투수 역할을 맡은 두산의 박치국은 이후 박병호와 김혜성을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1회 말 키움 선발투수 이승호가 두산 박건우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다음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를 상대하기 전, 다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다.

오후 7시 6분부터 43분까지 37분간 상황을 지켜보던 심판진은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노게임을 결정했다.

올 시즌 3번째 노게임이다.

노게임된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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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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