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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인천, 베테랑 센터백 오반석 전북서 임대 영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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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목) 17:01

                           


위기의 인천, 베테랑 센터백 오반석 전북서 임대 영입





위기의 인천, 베테랑 센터백 오반석 전북서 임대 영입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강등 위기에 놓인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수비수 오반석(32)을 '소방수'로 데려왔다.

인천은 전북 현대에서 뛰던 오반석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임대 기간은 2020시즌까지다.

풀리그 일정 절반을 소화한 현재 인천은 승수 없이 3무 8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최하위에 자리해있다. 승점을 단 3점만 따내는 데 그쳐, 11위 성남FC와의 격차가 승점 7점까지 벌어졌다.

인천은 보다 안정된 수비진을 구축해 K리그1에 잔류하고자 프로 통산 198경기(7골 1도움)에 출전한 베테랑 오반석을 영입했다.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나고, 큰 키를 활용한 고공 플레이에 능한 오반석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반석은 "열정적인 인천 팬과 구단의 목표가 뭔지 잘 알고 있다"면서 "시즌 중반에 합류한 만큼, 더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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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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