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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대체 외인 러셀 입국…양평서 자가격리하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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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월) 16:23

                           


키움 대체 외인 러셀 입국…양평서 자가격리하며 훈련





키움 대체 외인 러셀 입국…양평서 자가격리하며 훈련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대체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26)이 8일 오후 4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러셀은 특별 검역 조사를 받은 뒤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 및 진단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한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에 러셀은 경기도 양평의 펜션에서 지낼 예정이다.

키움 구단은 러셀이 자가격리 기간, 훈련할 수 있도록 배팅 케이지를 비롯한 훈련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전담 직원을 배치해 러셀의 훈련과 한국 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손혁 키움 감독은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훈련하며 KBO리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자가격리가 끝난 뒤 2군에서 1∼2경기 출장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한 후 1군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움이 테일러 모터를 내보내고 새롭게 영입한 러셀은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내야수다.

러셀은 메이저리그에서 유격수로 460경기, 2루수로 149경기를 소화했다. 빅리그 통산 타격 성적은 타율 0.242, 60홈런, 253타점이다.

손 감독은 러셀이 합류할 경우 유격수 또는 2루수로 기용할 계획이다.



키움 대체 외인 러셀 입국…양평서 자가격리하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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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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