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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8연승’ 위성우 감독 “윌리엄스, 지금처럼 해주길”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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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4 (일) 23:36

                           

[벤치명암] ‘8연승’ 위성우 감독 “윌리엄스, 지금처럼 해주길”



 



[점프볼=아산/김찬홍 기자] 우리은행이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아산 우리은행은 4일 아산 이신순체육관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서 67-56으로 승리했다. 임영희(17득점), 박혜진(16득점 7어시스트), 김정은(10득점)의 삼각편대는 맹활약했고 데스티니 윌리엄스가 14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이바지 했다.


 


경기에 승리한 위성우 감독은 “어천와의 몸상태가 별로 좋지 못해서 윌리엄스를 먼저 투입했는데 잘 된 것 같다. 윌리엄스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김정은도 많이 뛰게 하지 않으려 했지만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 이번 경기가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 선수들 모두가 좋은 컨디션이 아니지만 모두 잘 극복해냈다”며 경기 총평을 내렸다.


 


위성우 “1쿼터에 어천와가 흔들리니 모두가 흔들렸다”며 아쉬움을 표했지만 “윌리엄스가 1쿼터에 들어와서 잘해줬다. 기대치 이상으로 해줬다. 윌리엄스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약 10개월 가까이 쉬웠다. 그래서 많은 기대를 할 수 없었다. 합류 당시에도 몸이 많이 불었었다. 이제야 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며 윌리엄스를 치켜 세웠다.


 




[벤치명암] ‘8연승’ 위성우 감독 “윌리엄스, 지금처럼 해주길”



 



경기서 패배한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아쉬움이 많아 보였다. 경기에 앞서 총력전을 예고했으나 우리은행을 뚫지 못했다. 신기성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슛 성공률이 떨어졌다. 하루 쉬고 경기에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김)단비와 쏜튼의 슛 성공률이 낮았다. 너무 무리하게 선수들이 플레이를 했다”며 총평을 내렸다.


 


신 감독은 “공격이 안되니 수비가 안되었다. 수비서도 많은 점수를 준 것이 아쉽다. 아직 부족하다. 준비한 수비가 오랜시간 연습한 것이 아니기에 조직적으로 부족했다. 5일간 휴식 동안 잘 준비해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비를 패배 요인으로 뽑았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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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2.05 00:03:21

음..왕 앞에서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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