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SK 남태혁, 이적 후 첫 홈런…979일 만의 아치

일병 news1

조회 1,906

추천 0

2020.06.06 (토) 18:00

                           


SK 남태혁, 이적 후 첫 홈런…979일 만의 아치



SK 남태혁, 이적 후 첫 홈런…979일 만의 아치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남태혁(29)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이적 후 처음으로 홈런을 쳤다.

남태혁은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 0-0으로 맞선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담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남태혁은 삼성 좌완 선발 최채흥의 시속 127㎞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남태혁이 1군 무대에서 홈런을 친 건, 2017년 10월 1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979일 만이다.

당시 남태혁은 kt wiz 선수였다.

SK는 2018년 12월 우완 투수 전유수를 내주고 우타 거포 자원 남태혁을 영입했다. 남태혁은 지난해 1군 12경기에만 출전했고, 홈런은 치지 못했다.

올해는 출전 기회가 늘어났고, 자신이 치른 15번째 경기에서 시즌 1호 아치를 그렸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