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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삼성 김동욱 4일 DB전 결장...양 팀 모두 슈터 공백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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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4 (일) 15:07

                           

[부상] 삼성 김동욱 4일 DB전 결장...양 팀 모두 슈터 공백



[점프볼=잠실실내/김용호 기자] 갈 길 바쁜 삼성에게 또 다시 악재가 겹쳤다. 이번 시즌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동욱(36, 194cm)이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했다.


 


서울 삼성은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지난 2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20점차 대패(63-83)를 당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삼성은 김동욱의 부상 공백까지 겹치면서 힘겨운 경기를 펼치게 됐다. 


 


김동욱은 지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DB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상민 감독은 “(김)동욱이가 발목 부상으로 2~3경기 정도 자리를 비울 것 같다”며 부상 소식을 짧게 전했다.


 


삼성으로서는 김동욱 없이 1위 DB를 만나는 것이 더욱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DB는 지난 3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두경민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고 온 상황. 두경민의 공백을 디온테 버튼이 최근 5경기에서 33.5득점이라는 맹활약으로 메우고 있기 때문에 김동욱의 공백은 공수 모두에서 뼈아픈 상태다.


 


지난 12월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부상 공백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던 삼성. 과연 이번 김동욱의 공백으로 인한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고 플레이오프를 향해 다시 나아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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