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창원/오병철 기자] LG의 가드 조상열(30, 188cm)이 정규리그 100경기를 출장했다.  조상열은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전에 출전해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조상열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2012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6순위(전체 16순위)로 LG에 입단했다. 2013-2014시즌에는 LG의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태으며, 이후 육군사관학교에서 농구조교로 군 복무를 마친 뒤 2016-2017 시즌 코트로 복귀했다.



 



조상열 이날 경기에서 1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교체 투입되면서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3점슛도 한 개 터트리며 활발히 뛰었으나, 팀은 85-88로 패했다.



 



한편 조상열은 올 시즌 23경기에 출장, 평균 7분 40초를 뛰며 1.7득점(경기당 3점슛 평균 0.5개)을 기록 중이다.



 



 



# 사진_점프볼DB(유용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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