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이비스 단순 타박상…레이커스 원정 경기 동행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경기 도중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플레이어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가 팀의 원정 경기에 동행한다.


    레이커스 구단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데이비스가 심각한 부상이 아닌 단순 타박상을 입었다고 9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이번 시즌 득점 부분 6위인 데이비스(평균 27.1점)는 8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 3쿼터에서 줄리어스 랜들의 슛을 막다가 떨어져 코트에 꼬리뼈 부분을 강하게 부딪쳤다.


    데이비스가 경기를 더 하지 못하고 코트를 떠나자 구단과 팬들은 큰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서부 콘퍼런스 선두 레이커스(30승 7패)는 11일 댈러스 매버릭스, 12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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