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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父子 보러 가자"…미국 고교농구에 1만3천명 운집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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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일) 15:30

                           


"제임스 父子 보러 가자"…미국 고교농구에 1만3천명 운집

르브론 제임스, 오하이오주 찾아 아들 경기 관전





제임스 父子 보러 가자…미국 고교농구에 1만3천명 운집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 오하이오주 네이션와이드 아레나에서 열린 고교 농구 경기장에 1만3천여명의 관중이 몰렸다.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그의 아들 브로니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기 때문이다.

아들 브로니가 속한 시에라 캐니언 고교는 15일(한국시간) 세인트 빈센트-세인트 매리 고교와 대결했다.

공교롭게도 세인트 빈센트 고교는 아버지 르브론의 모교였다.

르브론은 졸업한 지 20년이 지난 뒤에도 모교에 200만달러(약 23억4천만원)를 지원하며 애정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날 르브론의 관심은 아들이 뛰는 시에라 캐니언 고교에 쏠렸다.

레이커스의 경기가 없었던 르브론은 전세기를 타고 오하이오로 날아와 코트 가까이 자리를 잡고 열정적으로 시에라 캐니언 고교를 응원했다.

르브론은 "내 아들이 내 모교와 경기를 하는 것을 보다니 믿을 수 없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버지의 응원 속에 아들 브로니의 캐니언 고교는 59-5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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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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