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사직야구장 위탁사용료 잠실의 10분의 1에도 못미쳐"

일병 news1

조회 429

추천 0

2019.12.13 (금) 17:08

                           


"사직야구장 위탁사용료 잠실의 10분의 1에도 못미쳐"

도용회 부산시의원 지적…지역업체 배제 광고 운영도 문제



사직야구장 위탁사용료 잠실의 10분의 1에도 못미쳐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도용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28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사직야구장 관리 위탁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다.

도 의원은 "2018년 10월 13일부터 2019년 2월 15일까지 부산시의 용역에 따라 회계법인에서 실시한 '종합운동장 야구장 관리위탁 원가계산에 대한 용역보고서'의 신뢰성 부분에 대해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의원은 "잠실야구장은 위탁사용료와 광고시설물 사용료를 합해 2018년 기준으로 138억5천200만원을 받았으나 부산시가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받은 올해 사직야구장 위탁 사용료는 11억9천400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사직야구장 위탁사용료 잠실의 10분의 1에도 못미쳐

사직야구장 광고 운영과 관련해서도 "롯데 계열사와 수의계약에 따른 지역업체 배제, 광고 비용 불명확성 등이 문제점으로 거론됐다"며 공개입찰을 주장했다.

도 의원은 "1985년 건축된 사직야구장은 35년이 지나 위탁사용료 대부분이 노후 시설 수리비로 사용되고 있다"며 "부산시와 롯데 측이 개방형 야구장이나 돔형 야구장 건설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