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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4일 경기 윤예빈 3점슛, 2점으로 확인…정정은 '불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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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목) 16:52

                           


여자농구 4일 경기 윤예빈 3점슛, 2점으로 확인…정정은 '불가'



여자농구 4일 경기 윤예빈 3점슛, 2점으로 확인…정정은 '불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4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에서 나온 삼성생명 윤예빈의 3점슛이 2득점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일 "4쿼터 종료 직전 3득점으로 기록된 윤예빈의 마지막 슛은 분석 결과 2득점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심판과 경기 기록원의 오심"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하나은행이 77-69로 앞선 4쿼터 종료 직전에 삼성생명 윤예빈의 슛이 성공하면서 끝났다.

심판은 비디오 판독을 통해 윤예빈의 슛이 종료 신호 이전에 들어갔음을 확인했으나 이 슛을 3점슛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라인을 밟고 던진 슛이었다는 점이 뒤늦게 확인됐다.

그러나 최종 결과 77-72로 하나은행이 승리했다는 사실과 윤예빈의 이 슛이 3득점으로 기록되는 것은 바뀌지 않는다.

WKBL은 "경기 규칙에 따라 경기 종료 후 주심이 사인한 경기 기록은 정정이 불가해 최종 스코어는 그대로 유지된다"며 "해당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심판과 기록원의 잘못에 대해서는 재정위원회를 열어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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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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