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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수비 강화해 일본과 결승전 즐겁게 해보겠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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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일) 11:51

                           


김경문 감독 "수비 강화해 일본과 결승전 즐겁게 해보겠다"







(도쿄=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과 합심해 결승전에선 일본을 반드시 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경문 감독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에 8-10으로 패한 뒤 "오늘 경기를 이기면 좋았겠지만, 중요한 경기는 내일"이라며 "선수들 컨디션을 생각해 경기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 결승전이 남았으니 선수들과 마음을 모아서 즐겁게 해보겠다"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김 감독은 구체적으로 "그간 경기를 계속 뛴 선수들에겐 휴식이 필요했다"며 "내일 선수들이 베스트 컨디션을 유지하게끔 선수들을 나눠서 경기에 뛰게 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일본 대표팀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일본 투수들이 굉장히 좋다"며 "오늘 일본도 필승계투조 투수들이 출전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우리도 좋은 투수들이 기다리는 만큼 타자들과 합심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일본과의 일전을 별렀다.

김 감독은 마지막으로 코치진과 상의해 수비를 강화하는 쪽으로 결승전 라인업을 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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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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