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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일본인 투수 마에다, 야구 '해설자'로 프리미어12 나들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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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화) 14:29

                           


다저스 일본인 투수 마에다, 야구 '해설자'로 프리미어12 나들이



다저스 일본인 투수 마에다, 야구 '해설자'로 프리미어12 나들이



(도쿄=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31)가 2019 세계야구베이스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현장을 찾았다.

마에다는 일본의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 경기가 열린 11일 일본 지바의 조조마린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말끔한 정장에 넥타이를 매고 머리는 밝은 갈색으로 염색을 했다. 메이저리그 시즌 중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마에다는 마운드가 아닌 중계석에 자리를 잡았다. 일본과 호주 경기의 특별 해설을 맡았기 때문이다.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경기 전 마에다는 타격 케이지와 라커룸 복도 등에서 일본 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마에다는 "서로 적이었지만, 국제대회에 모여서는 동료가 되고 하나의 팀이 된다. 그것이 일본 야구의 아름다움"이라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마에다는 일본 대표팀의 4번 타자 스즈키 세이야가 호주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리자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마에다는 2016년 다저스에 입단하기 전까지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뛰었다. 스즈키는 현재 히로시마 소속으로, 마에다의 후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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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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