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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정경은-백하나·서승재-채유정, 덴마크오픈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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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9 (토) 12:29

                           


셔틀콕 정경은-백하나·서승재-채유정, 덴마크오픈 4강행



셔틀콕 정경은-백하나·서승재-채유정, 덴마크오픈 4강행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김천시청)-백하나(MG새마을금고)와 혼합복식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이 2019 덴마크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정경은-백하나는 18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복식 8강전에서 푸띠타 수파지라쿨-삽시리 타에랏타나차이(태국)를 2-0(21-13 21-16)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정경은-백하나는 19일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와 우승을 겨룬다.

서승재-채유정은 혼합복식 8강전에서 찬펭순-고류잉(말레이시아)를 2-0(21-18 21-18)으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서승재-채유정은 19일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왕이류-황둥핑(중국)과 맞붙는다.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장예나(김천시청)-김혜린(인천국제공항),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8강에서 탈락했다.

여자단식 기대주 안세영(광주체고)은 16강전에서 세계선수권 챔피언인 푸살라 신두(인도)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8강전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에게 1-2(21-18 19-21 18-21)로 패했다.



셔틀콕 정경은-백하나·서승재-채유정, 덴마크오픈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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