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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손주인 은퇴, 한화 최윤석은 재계약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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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금) 18:06

                           


삼성 손주인 은퇴, 한화 최윤석은 재계약 불가





삼성 손주인 은퇴, 한화 최윤석은 재계약 불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구단들이 선수 정리 작업을 시작했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손주인은 은퇴를 결심했고, 프런트로 일한다.

한화 이글스 내야수 최윤석은 방출 통보를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11일 "손주인이 은퇴 후 프런트로 새 출발 한다"고 밝혔다.

손주인은 2002년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2년 12월 트레이드로 LG 트윈스로 떠났다. 삼성이 2017년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손주인을 지명하면서, 두 시즌을 더 삼성에서 뛰었다.

손주인은 올 시즌 20경기에만 뛸 정도로 입지가 좁아졌고, 결국 은퇴를 결심했다. 삼성은 손주인에게 구단 프런트로 일할 기회를 준다.

손주인은 개인 통산 1천7경기에 뛰었고 타율 0.269, 21홈런, 232타점을 올렸다.





삼성 손주인 은퇴, 한화 최윤석은 재계약 불가



한화는 11일 "최윤석 등 선수 11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내야수 최윤석과 이창열, 투수 홍유상, 박재형, 여인태, 임지훈, 포수 이청현, 외야수 박준혁, 홍성갑, 윤승열, 원혁재 등이 한화를 떠난다.

이 중 1군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는 최윤석이다.

최윤석은 2010년 SK 와이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한화는 2015년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최윤석을 지명했다.

최윤석은 안정된 수비를 무기로 1군 무대에 도전했지만, 2군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었다.

최윤석의 1군 통산 성적은 324경기, 타율 0.206, 2홈런, 33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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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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