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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없이 끝난 4시간9분의 혈전…kt-롯데전 연장 12회 무승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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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금)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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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9.08.24 (토) 07:03

                           
소득 없이 끝난 4시간9분의 혈전…kt-롯데전 연장 12회 무승부(종합) kt, 8회 황재균의 동점 3점포로 연장 돌입했지만, 만루 기회서 헛방망이 2위 싸움은 평행선…두산은 삼성에 역전승, 키움은 KIA에 완승 SK 최정은 현역 홈런 1위, 최연소 1천 득점 소득 없이 끝난 4시간9분의 혈전…kt-롯데전 연장 12회 무승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4시간 9분의 혈투를 펼치고도 웃는 자는 없었다.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kt wiz는 연장 10회와 12회 만루 기회가 두고두고 아쉬웠다. 롯데 자이언츠는 8회 고비를 넘기지 못해 6연패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kt와 롯데는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연장 12회를 꽉 채워 싸웠지만 3-3으로 비겼다. 롯데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kt는 역전극을 완성하지 못했다. 롯데는 4번타자 이대호의 활약으로 앞서갔다. 이대호는 4회 초 1사 2루에서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치더니, 6회 1사 1루에서는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롯데는 8회 말 2사까지 3-0으로 앞섰다. 소득 없이 끝난 4시간9분의 혈전…kt-롯데전 연장 12회 무승부 하지만 kt의 저력도 대단했다. kt는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한준과 멜 로하스 주니어의 연속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황재균이 박진형을 공략해 중월 3점포를 작렬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한방이었다. 이후 경기는 kt가 공세를 펼치고, 롯데가 막아내는 형국으로 돌변했다. kt는 연장 10회 말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롯데는 8회 동점포를 친 황재균을 거르고 만루 작전을 통했다. 1사 만루에서 kt 박승욱이 롯데 우완 진명호의 공을 정확하게 받아쳤지만, 롯데 1루수 채태인에게 막혔다. 채태인은 빠른 타구를 잘 잡아 홈으로 송구했다. 2사 만루에서는 안승한의 잘 맞은 타구를 롯데 좌익수 전준우가 넘어지며 잡아냈다. kt는 12회 말에도 볼넷 3개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제구가 흔들렸던 롯데 좌완 고효준이 박승욱과 안승한을 연속해서 삼진 처리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소득 없이 끝난 4시간9분의 혈전…kt-롯데전 연장 12회 무승부 두산 베어스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은 대구 원정길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8-4로 누르고 2위 자리를 지켰다. 반환점을 돌 때까지는 삼성이 주도권을 쥐었다. 삼성은 4회 2사 만루에서 강민호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얻었고, 5회 1사 2루에서 터진 구자욱의 우월 투런포로 4-0까지 앞섰다. 그러나 클리닝타임이 끝난 6회부터 두산이 무섭게 추격했고, 승부를 뒤집었다. 두산은 6회 1사 1, 3루에서 미겔 페르난데스의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7회에는 박세혁의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와 김재호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류지혁이 우전 적시타를 쳐 또 한 점을 만회했다. 박건우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간 두산은 정수빈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곧 균형도 깨뜨렸다. 4-4로 맞선 8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재호가 삼성 잠수함 투수 우규민을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었다. 삼성은 6회부터 9회까지, 4이닝 연속 실점하며 허무하게 역전패했다. 소득 없이 끝난 4시간9분의 혈전…kt-롯데전 연장 12회 무승부 키움 히어로즈는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의 호투 덕에 KIA 타이거즈를 6-0으로 제압했다. 3위 키움은 2위 두산과의 격차를 0.5게임으로 유지했다. 요키시는 8이닝을 7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0승(7패)을 채웠다. 그는 7월 30일 LG 트윈스전에서 9승째를 거뒀으나, 8월 두 차례 경기(11일 두산 베어스전 2이닝 8피안타 8실점 5자책, 17일 한화 이글스전 5이닝 10피안타 8실점 7자책)에서 대량 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아홉수에 오래 묶이지는 않았다. 요키시는 24일, 3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10승을 채웠다. 7위 KIA는 최근 5연패 늪에 빠지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더 희박해졌다. 소득 없이 끝난 4시간9분의 혈전…kt-롯데전 연장 12회 무승부 LG 트윈스는 잠실 홈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8-2로 완파하며 4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날 LG는 팀의 시즌 4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하는 등 14안타로 NC 마운드를 맹폭했다. LG는 시원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2회 말 1사 후 유강남이 상대 선발 크리스천 프리드릭의 시속 146㎞ 직구를 공략해 좌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3회에는 채은성이 프리드릭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겼다. NC는 5회 김찬형의 솔로포로 응수하며 1-2로 추격했다. 그러나 LG는 6, 7, 8회 연속 안타로 2점씩을 추가하며 N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LG는 5위 NC와의 격차를 5.5게임으로 벌렸다. 소득 없이 끝난 4시간9분의 혈전…kt-롯데전 연장 12회 무승부 선두 SK 와이번스는 한화 이글스를 6-2로 꺾고 4연승 행진을 벌였다. SK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은 결승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기록까지 세웠다. 최정은 0-0으로 맞선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워윅 서폴드의 시속 135㎞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최정은 개인 통산 330홈런으로 7월 KIA에서 은퇴를 선언한 이범호(329홈런)를 밀어내고 통산 홈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현역 선수 중에는 홈런 1위다. 최정은 8회 말 2루타로 출루한 뒤 이재원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최정의 개인 통산 1천 번째 득점(역대 15번째)이다. 최정은 만 32세 5개월 26일째 1천 득점을 쌓아 역대 최연소 1천 득점의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종전 최연소 1천 득점 기록은 장성호(은퇴)가 달성한 만 33세 8개월 14일이다. 4월 20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서 1천 타점을 채운 최정은 1천 득점 고지도 밟고 장종훈 현 한화 코치의 최연소 1천 타점·1천 득점 기록(34세 6개월 4일)도 바꿔놨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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