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류제국, 11번째 도전서도 첫 승 또 실패…2⅔이닝 3실점

일병 news1

조회 974

추천 0

2019.08.21 (수) 20:05

                           


류제국, 11번째 도전서도 첫 승 또 실패…2⅔이닝 3실점



류제국, 11번째 도전서도 첫 승 또 실패…2⅔이닝 3실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LG 트윈스 우완 베테랑 류제국(36)이 시즌 11번째 등판에서도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제국은 2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2개를 허용하며 3실점 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3회 류제국의 제구가 크게 흔들리자,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류제국은 2017년 8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2년, 15경기째 무승이다.

류제국은 지난해 1군에 한 번도 오르지 못한 채, 허리 수술을 받았다.

올해 5월 18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1군 복귀전을 치렀지만, 부진과 불운 속에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21일 KIA전에서는 부진했다.

1회 초 무사 2루 위기를 잘 넘긴 류제국은 2회 2사 2루에서 이창진에게 던진 시속 136㎞ 직구가 몰려,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2-2로 맞선 3회에는 김주찬과 김선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에 몰린 뒤, 프레스턴 터커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아 추가점을 내줬다.



류제국, 11번째 도전서도 첫 승 또 실패…2⅔이닝 3실점



류제국은 3회 2사 2루,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유민상에게 던진 회심의 커브가 볼 판정을 받자,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유민상에게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한 류제국은 안치홍에게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류 감독은 류제국을 더그아웃으로 불러들였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대현이 이창진을 삼진 처리한 덕에 류제국의 실점은 늘지 않았다.

올해 류제국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22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1

상병 함흥냉면

2019.08.21 21:09:16

너는야구접어라 ㄷㄷ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