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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린치앙스 여자축구팀, 27연승…세계기록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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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화) 08:49

                           


브라질 코린치앙스 여자축구팀, 27연승…세계기록 타이





브라질 코린치앙스 여자축구팀, 27연승…세계기록 타이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브라질 여자축구 코린치앙스 페미니노가 27연승에 성공하면서 역대 최다연승 세계기록 타이를 기록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코린치앙스 페미니노가 여자 프로축구 클럽으로는 처음으로 1부리그 남녀 클럽 통산 최다연승 세계기록과 타이를 이뤘다"고 전했다.

기존 최다연승 기록은 2016년 12월 웨일스 프리미어리그의 더 뉴 세인츠FC가 작성한 27연승이다.

더 뉴 세인츠는 정규리그 21연승에 컵대회 4연승, 스코티시 챌린지컵 2연승을 합쳐 27연승을 작성, 1971-1972시즌 아약스(네덜란드)가 세웠던 26연승 기록을 44년 만에 경신했다.

코린치앙스 페미니노는 한국시간으로 19일 펼쳐진 2019 브라질 여자축구 세리에 A1에서 페로비아리아를 4-0으로 대파하면서 27연승에 성공했다.

코린치앙스 페미니노는 3월 26일부터 이번 페로비아리아전까지 27연승을 거두는 동안 95골을 몰아치고 실점은 단 8점에 그치는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쿠린치앙스 페미니노가 한국시간으로 22일 펼쳐지는 상호세전에서 승리하면 역대 최다연승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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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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