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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IA 허술한 계투작전 틈타 연장 10회 결승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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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7 (토)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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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9.08.18 (일) 07:10

                           
kt, KIA 허술한 계투작전 틈타 연장 10회 결승점(종합) NC 3연패 탈출…두산, 2위 키움 0.5경기 차 추격 kt, KIA 허술한 계투작전 틈타 연장 10회 결승점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신창용 기자 = kt wiz가 KIA 타이거즈를 5경기 차로 밀어내고 5위 싸움을 양강 구도로 몰고 갔다. kt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연장 10회에 결승점을 뽑아 KIA에 4-3으로 역전승했다. 3연승을 달린 6위 kt는 선두 SK 와이번스를 대파한 5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아울러 7위 KIA와의 격차를 5경기로 벌렸다. kt, KIA 허술한 계투작전 틈타 연장 10회 결승점 이강철 kt 감독의 과감한 용병술이 귀중한 승리로 이어졌다. kt는 1-3으로 뒤진 6회 박경수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은 뒤 8회 3-3 동점을 이뤘다. 8회 2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중간 안타를 치자 배정대로 주자를 교체했다. 곧바로 박경수가 좌전 안타를 치자 오태곤으로 주자를 바꿔 KIA를 압박했다. 찬스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던 황재균이 좌전 안타를 터뜨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구원 등판한 KIA 전상현은 연속 3안타를 맞고 동점을 헌납했다. KIA 벤치는 8회 등판한 박준표를 연장 10회에도 밀어붙였고, 힘 떨어진 박준표의 난조를 kt는 놓치지 않았다. 선두 배정대의 안타와 황재균의 고의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으로 kt는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KIA는 그제야 박준표를 내리고 임기준을 올렸으나 김민혁이 바뀐 투수 임기준을 두들겨 중전 적시타를 뽑아 승패를 갈랐다. 3-3 동점을 이루자 8회 말 마무리 이대은을 투입한 이강철 감독은 연장 10회 말 1사 1루에서 이대은을 내리고 주권을 기용해 승리를 매조졌다. kt, KIA 허술한 계투작전 틈타 연장 10회 결승점 NC는 창원 홈경기에서 모처럼 공수의 완벽 조화로 SK를 9-0으로 완파하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NC 좌완 선발 투수 크리스천 프리드릭은 7이닝 동안 SK 타선을 단 3안타로 묶는 완벽한 투구로 시즌 5승(1패)째를 따냈다. 삼진 5개를 낚았고 볼넷은 1개만 허용했다. 투구 수도 87개에 불과했다. NC는 1회 SK 선발 박종훈을 제물로 6점을 뽑아내며 승패를 갈랐다. 이명기의 우중간 2루타와 박민우, 박석민의 볼넷으로 엮은 2사 만루에서 이원재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뽑았다. kt, KIA 허술한 계투작전 틈타 연장 10회 결승점 모창민의 볼넷으로 이어간 만루에서 김성욱이 복판에 몰린 박종훈의 속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7-0으로 앞선 6회에는 양의지가 대승을 자축하는 좌월 투런포를 쐈다. 3위 두산 베어스와 최하위 한화 이글스는 각각 2위 키움 히어로즈, 9위 롯데 자이언츠를 0.5경기 차로 쫓았다. kt, KIA 허술한 계투작전 틈타 연장 10회 결승점 두산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안타 13개를 몰아쳐 롯데를 9-2로 완파했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개인 최다인 11승(4패)째를 거둬들였다. 두산은 역대 한 시즌 최다 희생플라이 신기록(69개)도 작성했다. kt, KIA 허술한 계투작전 틈타 연장 10회 결승점 한화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을 8-4로 눌렀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한화는 1회에만 6득점 해 승기를 잡았다. 1회 초 선두타자 정은원의 우월 3루타에 이어 오선진의 내야 땅볼 때 2루수 실책에 편승해 한화는 선취점을 뽑고 무사 1루의 기회를 이어갔다. 재러드 호잉의 우익 선상 2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은 한화는 김태균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3점째를 뽑아냈다. 한화는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최재훈이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려 1회에만 6점을 얻었다. 선발 임준섭을 이어 3회부터 등판한 사이드암 신정락은 4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 호투로 LG에서 한화로 옮긴 지 8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키움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는 3회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중월 솔로포를 쳐 시즌 25호로 이 부문 선두를 지켰다. kt, KIA 허술한 계투작전 틈타 연장 10회 결승점 삼성 라이온즈는 LG 트윈스를 7-2로 제압했다. LG는 3연패를 당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6⅓이닝 1실점 호투로 2016년 10월 4일 이래 2년 10개월, 날짜로는 1천47일 만에 LG전 승리를 맛봤다. 6이닝 동안 4점을 준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타선 지원을 못 받아 시즌 최다인 12패(10승)째를 안았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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