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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신인상 추격자 임희정·박현경·안지현 동반플레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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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목) 10:24

                           


KLPGA 투어 신인상 추격자 임희정·박현경·안지현 동반플레이

대상·신인상 포인트 선두 조아연 추격



KLPGA 투어 신인상 추격자 임희정·박현경·안지현 동반플레이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 경쟁이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가운데 신인상 부문 2∼4위 선수들이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

19일 경남 김해시 가야컨트리클럽(파72·6천808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임희정(19)과 박현경(19), 안지현(20)이 같은 조에서 경기하게 됐다.

이들은 올해 신인상 후보들로 현재 신인상 부문 1위 조아연(19)을 추격하는 선수들이다.

이번 시즌 신인상 부문에서는 벌써 한 차례 우승을 달성한 조아연이 45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임희정(220점), 박현경(202점), 안지현(201점)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KLPGA 투어 신인상 추격자 임희정·박현경·안지현 동반플레이



올해 신인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는 선수는 역시 조아연이다.

조아연은 7일 2019시즌 국내 개막전으로 끝난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14일 막을 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도 5위에 올랐다.

특히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라운드에서는 6언더파의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이 단순한 '행운'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조아연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22), 지난해 12월 2019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효성 챔피언십 우승자 박지영(23)과 한 조로 편성됐다.

임희정은 이번 시즌 세 차례 대회에 나와 두 번 '톱 10'을 기록했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4위에 올라 신인 중 최고 성적을 낸 임희정은 당시 인터뷰에서 "롯데 렌터카 오픈에서 저는 컷 탈락하고, (조)아연이가 우승하는 것을 TV로 봤다"며 "같이 대회에서 경쟁하던 친구가 우승했으니 저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추격 의지를 내비쳤다.



KLPGA 투어 신인상 추격자 임희정·박현경·안지현 동반플레이

조아연, 임희정과 함께 이번 시즌 신인상 후보로 지목된 박현경은 지난해 12월 효성 챔피언십 6위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4월 들어 치른 두 대회에서는 58위, 35위로 부진해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린다.

안지현 역시 효성 챔피언십 10위에 이어 지난주 대회 1라운드에서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으나 2, 3라운드에 타수를 잃어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개막 전에는 조아연, 임희정, 박현경에 비해 덜 주목을 받았던 안지현은 "체력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 꾸준히 컷 통과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박한 소망을 전했다.



KLPGA 투어 신인상 추격자 임희정·박현경·안지현 동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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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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