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광주에서 조성준 영입해 측면 강화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성남FC가 K리그2(2부리그) 광주FC에서 측면 미드필더 조성준(29)을 영입했다.


    2013년 FC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한 조성준은 지난 시즌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에서 뛰며 아산의 리그 우승을 도왔다.


    프로통산 158경기에 출장해 18골과 15어시스트를 기록한 조성준은 지난해 성남과의 맞대결에서 결승 골을 넣어 성남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조성준은 "작년 우승경쟁을 했던 성남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치열하게 노력해서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조성준은 곧바로 팀에 합류해 10일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준비한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