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우즈베크 국가대표 출신 MF 조블론 영입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수원FC는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조블론 이브로키모프(등록명 조블론)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블론은 지난 2010년 프로로 데뷔한 후 우즈베크 프로 무대에서 9시즌 동안 총 259경기에 출전해 24골을 기록했다.
연령대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에서도 9경기를 뛰었다.
수원FC는 조블론이 공격형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선수라며, 공격 전개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조블론은 "매 경기 팀을 위해 헌신해 수원FC가 승격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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