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리그 3경기 연속 결장…함부르크 2부 선두 유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독일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황희찬(23)이 부상 여파로 리그 3경기 연속 결장했다.
황희찬은 12일(한국시간) 함부르크의 폴크스파크슈타디온에서 열린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2018-2019 2부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지난달 22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에서 사타구니 근육을 다쳐 카타르와의 8강전에 결장했던 황희찬은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2부 분데스리가 3경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전에 모두 뛰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드레스덴과 0-0으로 맞서다 후반 39분 루이스 홀트비의 결승 골이 터져 1-0으로 승리했다.
함부르크는 승점 43을 쌓으며 리그 선두를 달려 승격 경쟁에서 우위를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쾰른(승점 39)과는 승점 4점 차이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