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공격수 다리오 영입…'브라질 FW 트리오' 시너지 기대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다리오를 새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다리오는 2012년부터 브라질, 포르투갈, 아제르바이잔 등 프로 리그에서 활약하며 통산 169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었다.
최근까지 아제르바이잔 1부 네프 치바쿠에서 뛰며 2018-2019시즌 17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앞서 브라질 공격수 세징야, 에드가와 재계약한 대구는 이로써 브라질 공격수 3명을 보유하게 됐다.
대구는 184㎝ 건장한 체격으로 빠른 드리블 돌파와 패스 능력이 뛰어난 다리아가 세징야, 에드가를 비롯한 기존 공격진과 유기적이고 강력한 연계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일 중국 쿤밍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인 다리오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내 능력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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