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새 홈구장 '역사관' 채울 역대 베스트11 투표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는 새로운 홈 경기장인 포레스트 아레나의 클럽 역사관을 채울 '역대 베스트11'을 팬 투표로 뽑는다.
대구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역대 베스트11을 선정하고, 이들의 풋 프린팅을 구장 내 역사관에 영구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후보는 2003∼2018년 대구 소속으로 뛴 340명이며, 4-4-2 포메이션을 토대로 최고의 선수를 뽑으면 된다. 추첨으로 소정의 선물도 준다.
대구가 이번 시즌부터 사용하는 포레스트 아레나는 조경 공사 등 개장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개장 경기는 3월 9일 열리는 K리그1 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다.
역사관에는 '베스트11 존'을 비롯해 2018 대한축구협회(FA)컵 트로피,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당시 골키퍼 조현우의 유니폼, 기증 물품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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