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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포토타임 마중…프로농구 올스타 '1박 2일' 팬 서비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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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일) 13:44

                           


기차여행·포토타임 마중…프로농구 올스타 '1박 2일' 팬 서비스



기차여행·포토타임 마중…프로농구 올스타 '1박 2일' 팬 서비스



(창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의 별들이 '축제' 올스타전을 맞아 이틀에 걸쳐 쉴 틈 없는 팬 서비스로 고마움을 전했다.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시작을 2시간가량 앞둔 20일 오전 11시 40분께부터 창원실내체육관 앞 야외광장에는 평소 한 자리에서 볼 수 없는 프로농구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선수들은 경기장 앞 광장 한가운데 마련된 포토존과 커피, 피자 등 먹거리를 나눠주는 코너에 나뉘어 서서 팬들을 맞이했다.

전태풍(KCC), 허훈(kt) 등 포토존의 선수들은 몰려드는 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기차여행·포토타임 마중…프로농구 올스타 '1박 2일' 팬 서비스

처음으로 안방인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 김종규·김시래(이상 LG) 등도 웃으며 팬들에게 간식을 나눠줬다.

국가대표팀의 '기둥' 라건아(현대모비스)도 포토존과 간식 코너를 오가며 바쁘게 팬들과 만났다.

허훈에게 달려가 포옹한 윤대혁(34) 씨는 "부산에 살고 있어 평소에도 kt 홈 경기장에 자주 가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이렇게 올스타전에 와서 선수들을 만날 기회가 있어 무척 기쁘다"며 미소 지었다.

윤 씨와 마찬가지로 kt의 열혈 팬이라는 아내 이은실(30) 씨는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양홍석 선수의 플레이가 기대된다"며 응원을 전했다.



기차여행·포토타임 마중…프로농구 올스타 '1박 2일' 팬 서비스



선수들은 전날 서울에서 창원으로 이동할 때부터 팬과 함께했다.

출전 선수 전원이 기차 티켓 패키지를 구매한 팬들과 같은 열차에 타 직접 소통했다.

창원에 도착해서도 팬들과 공 굴리기 등 '미니 올림픽'으로 더욱 가까워졌고, 각 팀 베스트 5 선수는 저녁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전야제에 참가해 홍보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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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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