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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평창' 감동 재현…강원도 '스노우페스티벌' 성황 예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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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일) 10:44

                           


'어게인 평창' 감동 재현…강원도 '스노우페스티벌' 성황 예감

2월 8∼17일 강릉 평창 정선서…20개국 5천여명 관광객 유치



'어게인 평창' 감동 재현…강원도 '스노우페스티벌' 성황 예감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감동이 '어게인 평창'(Again PyeongChang) 축제로 재현된다.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는 2월 8∼17일 강릉 평창 정선 일원에서 올림픽 레거시축제인 '동동(冬冬) 통통 외국인 스노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림픽시설과 한류, 스노우'가 주제인 팬덤 타깃 관광상품이다.

중국, 일본, 동남아, 구미주 등 20여 개국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 대축제 케이 팝(K-POP) 콘서트를 비롯해 강릉컬링체험, 올림픽시설과 DMZ 체험 등 강릉, 평창, 정선 등 주요관광지 투어를 통해 올림픽 당시 감동을 재현한다.

먼저 '2018 평창(Game+1) & 2022 베이징(Game-3) 스포츠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중국 관광객 1천여 명이 다음 달 8∼10일 평창과 강릉을 방문한다.

강릉 컬링센터에서 한중 컬링 스타와 함께하는 컬링체험, 한류스타 황치열과 중국 팬들의 미니콘서트 및 중국식 설날 체험 등이 이어진다.

'영원한 우정'(Endless Friendship)을 주제로 '외국인 스키페스티벌'도 열린다.

8∼10일 평창과 강릉 일원에서 덴마크, 독일, 캐나다, 영국 등 18개국 주한 외국 대사와 주한 외국인 600여명이 스키·스노우보드 대회에 참가하고 컬링체험과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평창(G+1)&도쿄(G-1) 커넥티드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과 연계해 일본인 관광객 500여명이 8∼10일 평창과 강릉을 찾아 일본 인기 한류스타 그룹 '슈퍼노바'와 컬링체험, 팬 미팅, 케이 팝 공연 관람, 관광지 투어 시간을 갖는다.

눈이 내리지 않는 나라를 대상으로 '아시안 스키위크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객 500여 명이 2회에 걸쳐 평창과 강릉에서 눈썰매 대회,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을 만끽하고 설 명절을 체험한다.

2월 14∼17일 '글로벌 유스(Youth) 리더 고고(GoGo) 평창페스티벌'도 열린다.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포럼(EATOF) 10개 회원국 청소년 500여 명이 강릉 평창 정선 고성 일원에서 올림픽 레거시 교육·체험 여행에 참여한다.

EATOF는 2002년 도가 주최해 창설했으며, 이번 행사는 상호 방문의 해(2019~2020) 첫 사업으로 마련했다. 익스트림 동계스포츠 종목으로 새롭게 떠오른 '국제 슬레드독(SLED DOGS, 스노우 스케이트) 데몬투어'와 연계한 행사도 있다.

국내외 프로선수와 동호인, 외국인 관광객 등 500여 명이 2월 15∼17일 평창스키장에서 노르웨이 등 역대 국제 슬레드 독 챔피언 10명과 함께 레슨과 체험, EDM 클럽파티, 컬링을 체험한다.

단체·개별관광객을 위한 '동계 스키상품 & 스노우클럽'도 운영한다.

동남아, 홍콩, 중국 관광객 400여 명이 2회에 걸쳐 도 대표 동계상품인 '펀스키 20주년'과 신규 상품 '스노우 클럽'으로 강원도 겨울을 즐긴다.

이밖에 다음 달 9일 강릉에서 열리는 '어게인 평창' 대축제 K-POP 콘서트에는 스노우페스티벌과 1주년 관광상품으로 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2천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전창준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일 "스노우 페스티벌은 올림픽 개최지와 올림픽 종목 체험, 도의 강점인 한류와 눈을 주제로 구성된 올림픽 레거시 페스티벌로 1주년을 맞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 도를 대표하는 올림픽 레거시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어게인 평창' 감동 재현…강원도 '스노우페스티벌' 성황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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