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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혜진, 3라운드 MVP도 석권…안혜지 생애 첫 MIP 선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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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수) 16:46

                           

‘역시’ 박혜진, 3라운드 MVP도 석권…안혜지 생애 첫 MIP 선정



[점프볼=김용호 기자] 우리은행의 무풍질주를 이끄는 박혜진이 3라운드에 또 다시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 OK저축은행 안혜지가 각각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 MIP에 선정됐음을 밝혔다.  

언론사 기자단 투표를 통해 박혜진은 총 득표수 51표 중 32표를 얻어 13표를 획득한 샤이엔 파커(KEB하나은행)를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박혜진은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7분 2초를 뛰며 14.2득점 7.6리바운드 4.8어시스트 2.4스틸로 맹활약하며 우리은행의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3점슛 성공률도 39.1%로 2라운드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박혜진은 이번 수상으로 개인 통산 8번째로 라운드 MVP를 기록하게 됐다. 

 

‘역시’ 박혜진, 3라운드 MVP도 석권…안혜지 생애 첫 MIP 선정

한편, MIP는 OK저축은행의 약진을 이끈 안혜지가 생애 첫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의 투표를 통해 김민정은 총 40표 중 21표를 획득했다. 그 뒤를 김소니아(우리은행)가 17표로 뒤이으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안혜지는 3라운드 5경기 평균 39분 53초 동안 8.0득점 3.0리바운드 9.4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작은 신장을 극복하기 위해 비시즌에 주력했던 외곽슛도 3라운드에는 성공률 30.8%로 소폭 빛을 봤다. 

# 사진_ WKBL 제공 



  2018-12-26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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