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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포수' 얀 곰스, 트레이드로 워싱턴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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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토) 14:26

                           
'올스타 포수' 얀 곰스, 트레이드로 워싱턴행

 
[엠스플뉴스]
 
'올스타 포수' 얀 곰스(31)가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는다.
 
워싱턴 구단은 12월 1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포수 곰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은 곰스의 대가로 팀 내 7위 외야 유망주 다니엘 존슨과 우완 제프리 로드리게스, 추후지명선수를 클리브랜드에 내준다.
 
이번 오프시즌 두 번째 포수 영입이다. 워싱턴은 지난 11월 20일 베테랑 포수 커트 스즈키와 2년 1000만 달러 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워싱턴은 이번 트레이드로 스즈키와의 출전시간을 배분할 포수를 얻었다. 곰스는 7시즌 통산 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248 87홈런 OPS .719를 기록했다. 2018시즌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워싱턴은 곰스에 대해 2020년 900만 달러, 2021년 1100만 달러의 팀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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