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대학리그] 고려대 전현우, 박경림 정규리그 MVP…강유림 3관왕(시상식 종합)

일병 news1

조회 514

추천 0

2018.11.24 (토) 18:47

                           

[대학리그] 고려대 전현우, 박경림 정규리그 MVP…강유림 3관왕(시상식 종합)



[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대학리그를 빛낸 남·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시즌을 마무리 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8년 대학 최고의 별은 고려대 전현우, 수원대 박경림이 됐다.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시상식이 24일 오후 5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올 시즌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가장 빛났던 별은 고려대 전현우였다. 정규리그 14경기에서 평균 11.4득점 4.1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고려대를 5년 연속 정규리그 1위 자리로 이끌었다. 게다가 16전 전승은 2016년 이후 2년만의 일이다. 챔피언결정전 MVP는 연세대 이정현이 받았다. 이정현은 1학년 답지 않은 배포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연세대의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 주역이 됐다.

 

여대부는 수원대가 휩쓸었다. 시즌 첫 통합우승을 차지한 수원대, 정규리그 MVP는 경기당 16.6득점 5.7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차지한 3학년 최윤선이 차지했다. 챔피언결정전 MVP는 2학년 박경림이 차지했다.

 

이에 앞서 득점상 부분에는 단국대 권시현(351점), 한림성심대 김민정(203점)이 차지했다. 권시현은 경기당 평균 21득점을 기록하며 단국대 플레이오프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고, 김민정 역시 평균 20득점에 성공하며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다.

 

3점슛상은 남대부는 한양대 김기범(55개), 여대부에서는 단국대 한선영(35개)이 차지했으며 어시스트상은 건국대 최진광(104개), 수원대 박경림(75개)이 수상했다. 리바운드상은 성균관대 이윤수(233개), 광주대 강유림(147개)이, 권시현은 수비상까지 받으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강유림은 리바운드상에 이어 수비상을 받고, 모범선수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남대부의 모범선수상은 성균관대 주장 박준형이 받았다. 기량발전상은 중앙대 이기준, 용인대 최선화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지도자상은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고려대 강병수 감독, 통합 우승을 차지한 수원대 권은정 감독이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응원상은 남대부는 연세대, 남대부는 수원대가 차지했고, 심판상은 한대훈 심판, 경기원상은 김효영 경기원이 받았다.

 

<시상내역> *남대부, 여대부 순

챔피언결정전 MVP : 연세대 이정현 / 수원대 박경림

정규리그 MVP : 고려대 전현우 / 수원대 최윤선

지도자상 : 고려대 강병수 감독 / 수원대 권은정 감독

우수상 : 연세대 천재민 / 광주대 나예슬

신인상 : 건국대 이용우 / 단국대 조서희

미기상 : 성균관대 양준우 / 용인대 조은정

득점상 : 단국대 권시현 / 한림성심대 김민정

3점슛상 : 한양대 김기범 / 단국대 한선영

어시스트상 : 건국대 최진광 / 수원대 박경림

리바운드상 : 성균관대 이윤수 / 광주대 강유림

수비상 : 단국대 권시현 / 광주대 강유림

기량발전상 : 중앙대 이기준 / 용인대 최선화

모범선수상 : 성균관대 박준형 / 광주대 강유림

응원상 : 연세대 / 용인대

심판상 : 한대훈 심판

경기원상 : 김효영 경기원

 

# 사진_ 한필상 기자



  2018-11-24   강현지([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