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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선발' 질롱 코리아, 1차전 대패 설욕할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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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토) 17:03

                           
'김진우 선발' 질롱 코리아, 1차전 대패 설욕할까

 
[엠스플뉴스]
 
‘풍운아’ 김진우(35, 질롱 코리아)가 호주 프로야구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질롱 코리아는 11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리는 퍼스 히트와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날 1회 도중 우천으로 취소돼 이날 재개된 1차전에선 질롱이 2-23 완패를 당했다.
 
가벼운 어깨 통증으로 1라운드엔 등판하진 않았던 김진우는 ABL 2라운드에서 호주 프로야구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김진우를 선발투수로 예고한 구대성 감독은 “에이스 김진우가 등판하는 경기에선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한다”며 승리를 향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지난 10월 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된 뒤 심사숙고 끝에 질롱 코리아에 합류한 김진우는 “나와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질롱 코리아가 1차전서 21점 차 대패를 당한 가운데 과연 ‘에이스’ 김진우가 이러한 흐름을 끊어내고, 다시 KBO 무대로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질롱 코리아, 선발 라인업 (선발투수 : 김진우)
이용욱(좌익수)-조한결(2루수)-김승훈(3루수)-임태준(지명타자)-권광민(우익수)-국대건(1루수)-한성구(포수)-장민도(중견수)-박휘연(유격수)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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