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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리포트] 'FA 시장 주가 변동?' 류현진, QO 선택까지 D-5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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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목) 19:46

                           
[이적시장 리포트] 'FA 시장 주가 변동?' 류현진, QO 선택까지 D-5

 
[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에서는 MLB 비시즌 동안 이적시장 소식을 모아서 전달드리는 데일리 콘텐츠. '이적시장 리포트'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FA 주가 변동’ 류현진, QO 수용할까
 
류현진 영입을 고려할만한 팀이 또 한 팀 늘어났다. 휴스턴 구단은 지난 6일 랜스 맥컬러스의 팔꿈치 수술 예정 소식을 발표했다. 휴스턴은 현재 찰리 모튼이 FA로 풀렸고 댈러스 카이클 역시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이에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날 “휴스턴 선발진은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 외에 믿을만한 투수가 없어졌다. 이는 심각한 타격”이라고 보도하며 류현진을 영입 선택지 중 하나로 꼽았다.
 
'YES 네트워크'도 특집 기사를 통해 류현진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양키스는 이번 FA 시장에서 선발 자원을 물색하는 입장.
 
반면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류현진의 퀄리파잉 오퍼 수용 가능성을 높게 본 상황이다. 류현진은 오는 13일까지 퀄리파잉 오퍼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YES 네트워크가 꼽은 류현진의 장단점 3가지
장점
1. 약한 타구 생산에 능함
2. 양키스타디움에 유리한 좌완 선발
3. 리그 적응력
 
단점
1. QO에 따른 지명권 손실
2. 잦은 부상
3. 포스트시즌에서의 기복
 
존 헤이먼, QO 예상 결과 (2018시즌 연봉)
가능성 높음 : 류현진 (700만)
가능성 낮음 : 그랜달 (790만), 폴락 (775만)
거절 : 하퍼 (2162만), 킴브렐 (1,300만), 카이클 (1320만), 코빈 (750만)
 
 
 
 
시애틀-탬파베이, 2:1 트레이드 합의
 
시애틀과 탬파베이가 이번 스토브리그 첫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시애틀은 탬파베이로부터 말렉스 스미스를 받는 조건으로 마이크 주니노와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받아온다,
 
시애틀은 2018시즌 디 고든이 중견수와 2루수를 번갈아가며 맡았다. 외야진이 부족하다고 느낀 제리 디포토 단장은 “중견수를 볼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하다”는 말로 스미스 트레이드 이유를 밝혔다.
 
스미스-주니노-에레디아 2018시즌 성적
스미스 : 141G 타율 .296 2홈런 40타점 OPS .773 fWAR 3.4
주니노 : 113G 타율 .201 20홈런 44타점 OPS .669 fWAR 1.5
에레디아 : 125G 타율 .236 5홈런 19타점 OPS .661 fWAR 0.1
 
 
 
 
하퍼, 워싱턴 3억 달러 제안 거절…현지 예상은 필라델피아행
 
FA 최대어 중 한 명인 브라이스 하퍼가 워싱턴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워싱턴이 제시한 계약은 10년 3억 달러다.
 
동시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하퍼의 유력 행선지로 다시 거론됐다. 현지에서는 올 시즌 필라델피아가 스타 선수를 필요로 한다는 점, 2019년 페이롤이 감소한 점을 이유로 하퍼의 필라델피아행을 강하게 점치고 있다. USA 투데이는 하퍼의 예상 계약 규모를 10년 4억 달러로 내다봤다.
 
필라델피아 연간 팀 페이롤
2017년 : 1억 402만 달러 (ML 22위)
2018년 : 1억 429만 달러 (ML 23위)
2019년 : 6,893만 달러 (11월 8일 기준)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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