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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UT]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LAA 시몬스의 안정적인 수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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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목) 17:24

                           
[MLB CUT]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LAA 시몬스의 안정적인 수비

 
[엠스플뉴스]
 
안드렐턴 시몬스(29, LA 에인절스)의 편안한 수비는 올해도 변함없었다.
 
MLB.com은 11월 8일(이하 한국시간) ‘윌슨 올해의 수비상’ 수상자 9명을 공개했다. 양 리그를 통틀어 포지션별 한 명씩 뽑은 가운데 최고의 유격수로는 시몬스가 선정됐다.
 
유격수 수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다. 2012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데뷔한 시몬스는 2013년을 시작으로 각종 수비상을 싹쓸이했다.
 
 
2013년 생애 첫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시몬스는 2014, 2017, 2018시즌 총 4번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특히 2013년에는 리그에서 최고로 평가받은 수비수 한 명에게만 수여되는 플래티넘 글러브까지 확보했다.
 
윌슨 올해의 수비상은 2013년을 시작으로 총 5번을 수상했다. 수상에 실패한 해는 2016시즌뿐이다. 수비능력을 수치로 평가하는 ‘필딩 바이블 닷컴’도 6년 연속으로 시몬스를 최고의 유격수로 지목했다.
 
MLB.com은 "시몬스의 올 시즌 디펜시브런세이브(DRS)는 21로 2위인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의 14를 앞선다"며 시몬스의 수비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타격 역시 지난 시즌부터 발전을 이뤘다. 2017시즌 OPS .700을 넘어선 시몬스는 올 시즌도 146경기에 출전해 타율 .292 11홈런 75타점 OPS .754을 기록했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타격까지 향상된 시몬스는 현존 최고의 유격수로 거듭나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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