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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나우' 메츠, 킴브럴-브리튼 등 정상급 FA 불펜 영입 관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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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수) 11:24

                           
 '윈 나우' 메츠, 킴브럴-브리튼 등 정상급 FA 불펜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윈 나우’를 선언한 뉴욕 메츠가 정상급 FA 불펜투수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7일(이하 한국시간) ‘SNY’ 앤디 마르티노의 기사를 인용해 '브로디 반 와게넨 메츠 신임 단장이 시장에 나온 정상급 불펜 영입을 오프시즌 목표 중 하나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며 메츠와 관련한 이적 루머를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는 FA 시장에 나선 크렉 킴브럴, 잭 브리튼, 데이빗 로버트슨, 아담 오타비노 그리고 앤드류 밀러 등 불펜투수들을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거론된 선수들 모두 메츠의 뒷문을 책임질 수 있는 선수들이다.
 
올해 메츠는 타선 부진뿐 아니라 불펜진 방화에도 골머리를 앓았다. 메츠 불펜진의 성적은 평균자책 4.96 fWAR -0.6승(ML 28위)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밑바닥을 전전했다. ‘윈 나우’ 버튼을 과감하게 누른 메츠가 불펜보강을 노리는 이유다.
 
한편, 메츠는 팀의 수호신으로 활약한 쥬리스 파밀리아를 올해 7월 2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레이드했다. 이후 세스 루고, 앤서니 스와잭, 로버트 그셀먼이 번갈아 가며 세이브 상황을 책임졌지만, 마무리 자리를 확실하게 꿰차진 못했다.
 
따라서 킴브럴 또는 브리튼 등이 영입된다면 그 선수가 무난하게 메츠의 마무리 보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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