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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로버츠 감독과 재계약 임박…4년 계약 유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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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수) 09:24

                           
다저스, 로버츠 감독과 재계약 임박…4년 계약 유력


 
[엠스플뉴스]
 
데이브 로버츠(46) 감독이 LA 다저스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11월 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 로버츠 감독이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업계에선 다음 날인 8일 4년 재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2016년부터 다저스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로버츠 감독은 팀을 3년 연속 지구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3년간 팀 성적도 287승 200패 승률 .589로 훌륭했다. 아울러 2년 연속으로 팀을 월드시리즈 무대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월드시리즈에서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면서 현지에선 비난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다저스 수뇌부는 부임 후 3년 연속으로 팀을 ‘가을야구’로 이끈 로버츠 감독의 공을 인정하고 그와 재계약을 맺기로 했다.
 
로버츠 감독이 2016년에 맺은 3년 계약은 올해로 종료. 내년엔 110만 달러 수준의 구단 옵션이 걸려있었지만, 다저스는 구단 옵션을 실행하는 것을 넘어 로버츠 감독과 장기계약을 맺는 것을 택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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