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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반등 노리는 문경은 감독 “현재 상태라면 헤인즈 정상 복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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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토) 17:24

                           

[라커룸에서] 반등 노리는 문경은 감독 “현재 상태라면 헤인즈 정상 복귀”



[점프볼=잠실실내/김용호 기자] “(헤인즈의)몸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는 이상 정상적으로 복귀 할 계획이다.” SK 문경은 감독이 헤인즈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서울 SK는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를 내리 꺾으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던 SK는 지난달 30일 홈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게 30점차 대패라는 일격을 맞으며 기세가 한 차례 꺾였다. 현재 공동 5위권에 속해 있는 상황에서 상위 도약을 위해선 승리가 간절한 상황. 문경은 어떤 전략으로 승리를 노리고 있을까.

먼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문경은 감독은 삼성의 외곽농구에 대한 대비를 할 것을 밝혔다. 문 감독은 “삼성이 외곽농구를 하지 않나. 선수들에게 수비에 있어서는 1대1을 뚫리지 말고, 외곽은 스위치 디펜스를 통해 막아보자고 일렀다”며 입을 열었다.

또한 “리바운드에서 밀리지 않으면 될 것 같다. 또한 글렌 코지와 이관희에서 파생되는 2대2 플레이도 경계할 부분이다. 앞서 말했듯 외곽에서 스위치, 그리고 헬프 디펜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는 애런 헤인즈의 복귀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문경은 감독은 “헤인즈가 하루 이틀 사이에 몸 상태가 나빠지지 않는 이상 정상적으로 복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몸 상태가 70%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대학팀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할 때보다 조금 더 나아진 상황이다. 현재 계획으로는 리온 윌리엄스는 내일까지만 함께한다”며 헤인즈의 복귀가 머지않았음을 알렸다.

문 감독의 말대로라면 윌리엄스는 이날 삼성 전, 그리고 4일 전주 KCC와의 홈경기까지 SK와 함께하게 되며, 헤인즈는 오는 7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한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2018-11-03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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