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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연패 탈출 시급한 추일승 감독 “루이스와 시너지 나야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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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금) 19:45

                           

[라커룸에서] 연패 탈출 시급한 추일승 감독 “루이스와 시너지 나야해”



[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제쿠안)루이스로 파생되는 찬스를 살펴야 한다.”

 

고양 오리온이 2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들어 5연패에 대릴 먼로의 부상 악재까지 겹쳐 원주 DB와 공동 9위에 멈춰 있는 오리온. 전자랜드 전에서도 먼로의 대체 외국 선수 없이 제쿠안 루이스만 출전한다.

 

먼저 대체선수 영입에 대한 부분은 얼마나 진행됐을까. 전자랜드 전을 앞두고 만난 추일승 감독은 “리온 윌리엄스를 영입하려고 고민하고 있는데, 대체 선수를 데려오거나 리온 윌리엄스가 SK와 대체 기간이 비슷해 기다려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로는 현재 휴식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병원에서 일주일 정도는 움직이지 말고 쉬라고 했다. 일주일 후 재활에 임하는데,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처음 부상을 당했을 때는 붓기가 많아 걱정했는데, 다음날은 다행히 붓기가 많이 빠졌다. 그나마 다행이다.”

 

추 감독은 전자랜드 전에서 연패를 끊기 위해 루이스의 역할을 강조했다.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다가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턴오버는 고쳐야 한다”고 루이스에게 당부사항을 전한 추 감독은 “그래도 루이스와 나머지 선수들의 시너지가 발휘되어야 한다. 속공을 전개하면서 거기서 파생되는 외곽찬스를 살피겠다”며 전자랜드 전 각오를 밝혔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2018-11-02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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