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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메츠, 마차도 잡을 기회 놓치지 말아야" 주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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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금)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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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1.02 (금) 13:44

                           
美 매체 메츠, 마차도 잡을 기회 놓치지 말아야 주장


 


[엠스플뉴스]


 


뉴욕 메츠의 신임 단장 브로디 반 와게넨은 최근 공식 석상에서 ‘리빌딩’이 아닌 ‘윈 나우(win now)’를 천명했다. 이에 한 미국 매체는 “양키스만이 FA 최대어 매니 마차도 영입을 노리는 뉴욕의 유일한 팀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2일(이하 한국시간) ‘새로운 단장 반 와게넨의 지휘하에 메츠가 마차도 영입을 노릴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메츠 전담 방송국 'SNY' 매튜 세론의 의견을 기사에 담았다.


 


 








 


 


세론은 “마차도는 약간의 건방짐과 스웨그가 있는 선수다. 이런 선수는 오랫동안 메츠의 일원으로 뛰지 않았다”며 “이런 타입의 선수는 팀이 부진했을 때 불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선수가 부진했을 때 더욱더 그렇다. 하지만 이런 타입의 MVP급 선수가 컨텐더 팀에서 뛰면 클럽하우스와 팬층을 묶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FA 최대어로 평가되는 마차도를 잡는 데엔 천문학적인 계약이 필수적이다. 세론도 마차도를 메츠로 데려오려면 10년 3억 5,000만 달러 정도의 거액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세론은 “26세의 MVP급 내야수가 FA 자격을 취득하는 일은 거의 없다. 영입팀은 전성기에 해당하는 나이를 오롯이 써먹을 수 있다. 10년 계약으로 묶는다면, 그는 메츠 구단의 대들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메츠 구단은 그를 잡을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윈 나우’를 목표로 삼은 메츠가 과연 이적 시장의 ‘큰 손’으로 나설까.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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