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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현주엽 감독 부임 첫 3연승 안기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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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목) 22:01

                           

창원 LG, 현주엽 감독 부임 첫 3연승 안기다!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LG가 첫 3연승을 달렸다. LG 현주엽 감독은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맛본 3연승이다. 

창원 LG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74-59로 이겼다. LG는 3연승을 달리며 5승 3패를 기록, 공동 2위로 한 계단 올랐다. KGC인삼공사는 4승 4패를 기록했다. 

제임스 메이스는 22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유병훈은 1쿼터에만 16점을 몰아쳤다. 조쉬 그레이는 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시래는 10득점했다. 김종규는 4점에 그쳤으나 13개 리바운드를 잡고 5개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미카일 매킨토시는 팀 내 최다인 14점(5리바운ㄷ)을 올렸다. 배병준은 3점슛 4개 포함 13점을 기록했다. 김승원은 10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LG는 1쿼터에만 16점을 올린 유병훈을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유병훈은 1쿼터에만 2점슛 2개, 3점슛과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하며 자신의 한 쿼터 최다인 16점을 기록했다. 더구나 KGC인삼공사의 지역방어에 고전하던 흐름을 깨는 3점슛이 돋보였다. 

유병훈의 활약으로 22-15로 2쿼터를 시작한 LG는 연속 6실점하며 1점 차이로 쫓겼다. 이 때 그레이의 레이업으로 역전 위기를 벗어난 뒤 메이스의 득점포로 점수 차이를 다시 벌렸다. 

LG는 2쿼터 종료 4분여 동안 배병준에게만 3점슛 두 방을 내주며 6실점하고, 메이스, 김시래 조성민, 그레이, 김종규의 고른 득점으로 41-29로 달아났다. 

LG는 3쿼터 중반까지 2쿼터의 흐름을 이어나가며 50-36으로 앞섰다. 이때 매킨토시와 컬페퍼, 배병준에게 연속 3개의 3점슛을 얻어맞았다. 김시래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끄려고 했지만, 매킨토시를 막지 못해 53-49, 4점 차이까지 쫓겼다. 

LG는 김종규와 메이스의 골밑 득점으로 57-49, 8점 차이로 달아나는 흐름에서 3쿼터를 마무리했다. 

LG는 4쿼터 시작 45초 만에 매킨토시가 5반칙 퇴장 당한 뒤 약 3분여 동안 9점을 몰아치며 66-49로 달아났다. 

오세근에게 자유투로 1실점 한 뒤에도 또 연속 6점을 추가하며 72-50, 22점 차이로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2018-11-01   이재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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