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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리얼무토, NYY 산체스와 맞트레이드 가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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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목) 14:45

                           
美 언론 리얼무토, NYY 산체스와 맞트레이드 가능

 
[엠스플뉴스]
 
J.T 리얼무토(27, 마이애미 말린스)의 예상 행선지에 뉴욕 양키스도 포함됐다.
 
뉴욕 포스트는 11월 1일(이하 한국시간) 내년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가 리얼뮤토와 개리 산체스를 맞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리얼무토의 에이전트 제프 베리는 최근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에 리얼무토는 다른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얼무토가 올 시즌을 끝으로 마이애미와 결별할 뜻을 밝힌 것.
 
 
리얼무토는 올 시즌 125경기에 출전, 타율 .277 21홈런 74타점 OPS .825로 타격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FA까지 2년이 더 남아있어 포수를 노리는 팀에게는 매력적인 카드다. 당분간 지구우승과 거리가 멀어진 마이애미 전력상 시기적으로도 트레이드가 합리적이다.
 
리얼무토를 원하는 팀은 많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리얼무토 트레이드를 논의해 왔지만, 대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역시 마이애미가 원하는 투수 유망주가 많아 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리얼무토의 양키스행도 거론되고 있다.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내년 시즌 포수는 개리 산체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산체스가 FA까지 4년이 남은 점, 현재 마이애미 선수 육성 및 스카우팅 담당 부사장인 개리 덴보가 산체스의 팬이라는 점”을 이유로 리얼무토와 산체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각종 트레이드설이 나오고 있는 리얼무토가 내년 시즌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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