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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이슈] '윤지웅 영입' NC, 좌완 컬렉션은 계속된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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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수)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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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0.31 (수) 14:27

                           
[엠스플 이슈] '윤지웅 영입' NC, 좌완 컬렉션은 계속된다


 


 


[엠스플뉴스]


 


NC 다이노스가 또 한 명의 좌완투수를 영입했다. LG 트윈스에서 방출당한 윤지웅이 NC의 좌완 리스트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NC는 10월 31일 "왼손 불펜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 1군 경험이 있는 윤지웅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윤지웅은 1988년생 좌투좌타 투수로 부산공고와 동의대를 거쳐 2011 신인 1라운드 지명으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 2014년부터 올 시즌까지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다. 2015시즌과 2016시즌엔 2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하며 주축 불펜투수 역할을 했다.


 


창단 이후 좌완투수 부재로 어려움을 겪은 NC는 최근 신인드래프트와 트레이드 등으로 '좌완 사재기'를 진행하는 중이다. 강윤구, 구창모, 김경년, 김영규, 김재균, 노성호, 민태호, 배지환, 손정욱, 이승헌, 최성영 등 기존 선수단에 좌완투수만 11명. 군입대한 김태현과 임정호를 포함하면 13명의 좌완투수 명단에 윤지웅까지 추가됐다.


 


윤지웅은 2018시즌 1군에서 10경기 등판해 6.1이닝 평균자책 4.26에 그쳤다. 다만 퓨처스리그에서 19경기에 등판한 만큼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빠른 볼 평균구속도 예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LG의 세대교체 과정에서 정리 대상으로 분류되면서 팀을 떠나야 했다. 좌완 불펜요원으로는 여전히 경쟁력을 보여줄 여지가 있는 투수다.


 


NC 이동욱 감독도 “팀 차원에서 왼손 불펜 강화가 필요했다. 현재 부상도 없고 CAMP 1(마무리 캠프)에서 몸을 잘 만들면 충분히 팀에 보탬이 될 선수다. 본인의 의지가 강한 점도 높이 샀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윤지웅은 “기회를 준 NC에 감사하다.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잘 적응해서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새 시즌 준비해나가겠다. 팬분들께는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새 기회를 받은 만큼 팬들께 더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0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윤지웅은 31일부터 본격적으로 NC 마무리 훈련 CAMP 1에 합류한다. 꾸준히 수집한 NC의 좌완투수 컬렉션이 2019시즌 팀 전력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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