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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리포트] 'FA 랭킹 20위' 류현진, QO 예상은 '글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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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화) 19:01

                           
[이적시장 리포트] 'FA 랭킹 20위' 류현진, QO 예상은 '글쎄'

 
[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에서는 MLB 비시즌 동안 이적시장 소식을 모아서 전달드리는 데일리 콘텐츠. '이적시장 리포트'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MLB.com의 냉정한 평가 “다저스, 류현진에 QO 제시 없을 것”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류현진을 이번 FA 시장 랭킹 20위로 선정하며 다저스 잔류 가능성을 높게 봤다. 하지만 퀄리파잉 오퍼에 대한 현지 예상은 부정적이다. MLB.com은 “류현진이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받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몇 년간 부상에 신음했던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 금액 1,790만 달러는 부담이라는 평가.
 
류현진, ML 통산 성적
97경기(96선발) 557.2이닝 40승 28패 ERA 3.20 
 
 
 
‘선발 FA 최대어’ 커쇼, 옵트아웃 놓고 고민
 
커쇼가 옵트아웃 행사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현재 커쇼는 2020시즌까지 6,500만 달러 계약이 남은 상황. 본인은 “남은 3일 동안 구단과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커쇼가 시장에 나올 것을 가정한 FA 랭킹에서 커쇼를 3위에 선정했다.
 
커쇼 주요 수상 경력
사이영상 수상 3회 (2011, 2013, 2014)
내셔널리그 MVP 1회 (2014)
올스타 7회 선정 (2011~2017)
골드글러브 1회 (2011)
 
'잔혹한 가을' 커쇼, PS 일리미네이션 선발 성적
6경기 1승 4패 ERA 6.06 
 
 
 
선발 노리는 양키스, 마차도-하퍼보다 코빈이 우선?
 
디비전시리즈에서 보스턴에게 패한 양키스가 이번 FA 시장에서 칼을 갈고 있다. 마차도와 하퍼가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히지만, 외야가 포화상태인 양키스는 하퍼를 잡을 이유가 없다. 마차도 역시 대안이 존재하는 상황. 이에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선발이 필요한 양키스가 코빈을 노릴 것이 분명하다"며 코빈을 FA 랭킹 4위에 올렸다.
 
코빈 2018시즌 성적
33경기(33선발) 200이닝 11승 7패 ERA 3.15 fWAR 4.8 
 
 
 
휴스턴, 카이클에 QO 제시 예상…곤잘레스는 부정적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휴스턴이 카이클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이클은 휴스턴에서 통산 192경기에 등판해 76승 63패 평균자책 3.66을 기록했다. 반면, 헤이먼은 ‘유틸리티’ 곤잘레스에게는 퀄리파잉 오퍼 제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카이클 주요 수상 경력
사이영상 수상 1회 (2015)
올스타 선정 2회 (2015,2017)
골드글러브 3회 (20114~2016) 
 
 
 
샌프란시스코, 범가너-산도발 2019시즌 옵션 실행
 
반등을 노리는 샌프란시스코가 내년에도 두 선수와 함께 간다. 구단 측은 범가너에게 걸려있는 1,200만 달러 팀 옵션을 실행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던 산도발도 최저연봉(54만 5000달러)을 받는 조건으로 샌프란시스코에 남았다. 하지만 2014년 보스턴과 맺었던 5년 9,500만 달러 계약이 남아있는 산도발은 내년 시즌에도 약 1,800만 달러를 더 받는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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