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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류현진, QO 제시 없을 것…부상 이력 문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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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화)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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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0.30 (화) 15:01

                           
MLB.com 류현진, QO 제시 없을 것…부상 이력 문제


 


[엠스플뉴스]


 


현지 언론은 류현진(31,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전했다.


 


MLB.com은 10월 30일(이하 한국시간) 퀄리파잉 오퍼를 받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류현진을 거론했다.


 


최근 류현진은 부상으로 이닝 소화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2014시즌 종료 후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2016시즌 1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7시즌 복귀에 성공했지만, 지난 5월 사타구니 부상으로 약 3달을 결장했다.


 


현지 매체 역시 류현진의 건강을 불안요소로 꼽았다. MLB.com은 “류현진은 부상으로 인해 4년 동안 213.2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며 “이는 맥스 슈어저, 제이콥 디그롬, 코리 클루버, 저스틴 벌랜더가 올 시즌 소화한 이닝보다 적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건강할 때는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고 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5경기 선발로 등판해 82.1이닝 평균자책 1.97을 기록했다. 사타구니 부상에서 복귀한 후 9경기에서 평균자책 1.88로 대활약해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앞장섰다.


 


하지만 MLB.com은 “그럼에도 시장에서 책정된 가격(1,790만 달러)을 받기는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MLB.com은 류현진 외에도 앤드류 밀러(클리블랜드), 제드 라우리(오클랜드)도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받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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