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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류현진, FA 랭킹 20위…다저스 잔류해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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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화) 11:45

                           
美 매체 류현진, FA 랭킹 20위…다저스 잔류해야

 
[엠스플뉴스]
 
류현진이 현지 언론에서 선정한 FA 선수 순위에서 20위에 선정됐다.
 
미 현지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0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FA 시장에 나오는 선수 50명의 순위를 매기며 류현진을 거론했다.
 
류현진은 5월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8월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복귀했다. 그리고 복귀 후 9경기에서 52.2이닝 4승 3패 평균자책 1.88로 대활약,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지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한국인 첫 월드시리즈 선발투수라는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매년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선수다. 하지만 건강할 때는 훌륭한 투수였다”며 “클레이튼 커쇼를 대신해 이번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서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또 “(류현진이) 부상을 당했을 때,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뎁스를 가진 팀은 다저스”라고 설명하며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최고의 선택지라고 보도했다.
 
한편, 해당 매체는 이번 FA 시장 순위 1~3위로 각각 매니 마차도, 브라이스, 하퍼, 클레이튼 커쇼를 선정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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