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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동점포+싹쓸이 2루타' 피어스, 다저스 불펜진 꿰뚫었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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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일) 18:01

                           
[플래시 BACK] '동점포+싹쓸이 2루타' 피어스, 다저스 불펜진 꿰뚫었다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스티브 피어스 (보스턴 레드삭스)
vs LA 다저스 / 보스턴 9:6 승리
피어스 :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활약상 : 피어스가 다저스 불펜진에 악몽을 선사했다. 3-4로 끌려가던 8회 초 켄리 잰슨에게서 동점 솔로포를 뽑아냈다. 9회 만루에서는 마에다 겐타 상대 싹쓸이 2루타로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이전까지 피어스는 두 투수를 상대한 경험이 한 번도 없었다.
 
인터뷰 : “모든 면에서 대단한 경기였다. 어제의 패배를 감안했을 때, 우리 팀에 절실했던 승리였다.” - 피어스 (MLB.com)
 
 
#2 미치 모어랜드 (보스턴 레드삭스)
모어랜드 : 1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활약상 : 모어랜드가 보스턴 공격의 물꼬를 텄다. 팀은 직전 이닝 4실점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 하지만 대타 모어랜드가 이 분위기를 다시 뒤집었다. 2사 1, 2루에서 라이언 매드슨을 상대로 3점포를 작렬,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터뷰 : “우리 팀은 전날 경기부터 공격이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2명의 주자가 출루했고, 그 기회를 살릴 수 있었다.” - 모어랜드 (MLB.com)
 
 
#3 라파엘 데버스 (보스턴 레드삭스)
데버스 : 1타수 1안타 1타점
 
활약상 : 알렉스 코라 감독의 과감한 결단이 빛을 봤다. 9회 1사 2루에서 코라 감독은 포수 샌디 레온을 빼고 대타 데버스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그리고 데버스는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는 역전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인터뷰 : “팀을 돕기 위해 어떤 방법이든 시도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 기회가 내게 찾아왔다.” - 데버스 (MLB.com)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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