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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투데이] PS 역대 최장 18회 혈투, 끝내 웃은 건 다저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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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7 (토)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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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0.27 (토) 21:03

                           
[월드시리즈 투데이] PS 역대 최장 18회 혈투, 끝내 웃은 건 다저스


 


 


[엠스플뉴스]


 


오늘의 월드시리즈 소식을 한눈에! 월드시리즈 투데이와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PS 역대 최장 18회 혈투, 끝내 웃은 건 다저스


 


선발 맞대결에서 웃은 건 다저스. 뷸러(7이닝 7K 무실점)는 신인답지 않은 배짱투로 7이닝을 책임졌다. 부담감이 클수록 오히려 힘을 내는 모양새. 보스턴 선발 포셀로도 4.2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3회 피더슨에게 맞은 솔로포 한 방이 뼈아팠다.


  


 








 


  


‘강심장’ 뷸러, 주요경기 성적


타이 브레이크 : 6.2이닝 무실점


NLCS 7차전 : 4.2이닝 1실점


WS 3차전 : 7이닝 무실점


 


 








 


 


뷸러가 내려가자 잠잠했던 보스턴 타선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다저스는 8회 마무리 잰슨을 조기 투입해 승리 굳히기에 나섰지만, 2사에 브래들리가 깜짝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ALCS에 이어 WS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심은 브래들리다.


 


‘보스턴의 해결사’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ALCS 2차전 결승 3타점 2루타


ALCS 3차전 쐐기 만루포


ALCS 4차전 결승 투런포


WS 3차전 동점 솔로포


*브래들리, 2018 ALCS MVP 선정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9회 말 보스턴은 2차전 선발 프라이스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프라이스는 1피안타 1볼넷으로 흔들렸지만, 견제로 벨린저의 도루 시도를 저지하며 한숨을 돌렸다. 뒤이어 등판한 킴브럴이 9회 위기를 막아내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10회 초 벨린저의 홈 보살에 당해 역전 기회를 놓친 보스턴은 13회 초 경기를 뒤집었다. 무사 2루 누네즈의 내야안타 때 투수의 송구 실책이 나와 홀트가 역전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다저스는 야시엘 푸이그의 내야안타 때 나온 2루수의 악송구로 다시 동점을 일궈냈다.


 


월드시리즈 역대 최다이닝 14회, 최장시간 6시간 24분을 훌쩍 넘긴 경기는 연장 18회에야 끝을 맺었다. 연장 18회 말 먼시가 6이닝 투혼을 발휘한 이볼디를 상대로 끝내기 솔로아치를 그리며 7시간 20분 동안 펼쳐진 경기의 막을 내렸다.


 


 








 


  


‘선발 3명 투입’ 보스턴, 남은 WS 어쩌나


릭 포셀로 4.2이닝 1실점


데이빗 프라이스 0.2이닝 무실점


네이선 이볼디 6이닝 2실점(1자책)


*이볼디, 경기 전 WS 4차전 등판 유력


*보스턴, 투수 9명 투입 ‘총력전’


 


다저스, 역대 월드시리즈 끝내기 안타


쿠키 라바게토-1947년


재키 로빈슨-1956년


커크 깁슨-1988년


맥스 먼시-2018년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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