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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르티네즈-밀워키 옐리치, 행크 애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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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7 (토) 09:23

                           
보스턴 마르티네즈-밀워키 옐리치, 행크 애런상 수상


 
[엠스플뉴스]
 
J.D. 마르티네즈(31, 보스턴 레드삭스)와 크리스티안 옐리치(26, 밀워키 브루어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준 타자에게 주는 ‘행크 애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엔 마르티네즈, 내셔널리그엔 옐리치가 각각 행크 애런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보도했다. 행크 애런상은 1999년부터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인 타자에게 주는 상이다.
 
 
5년 1억 1,0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보스턴 유니폼을 입은 마르티네즈는 올 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330 43홈런 130타점 OPS 1.031의 뛰어난 타격성적을 남겼다. 특히 타점에선 전체 1위에 올랐고, 홈런 2위, 타율 2위에 오르는 등 타격지표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올해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를 떠나 밀워키에 입단한 옐리치는 올 시즌 147경기 동안 타율 .326 36홈런 110타점 OPS 1.000 맹타를 휘둘렀다. 밀워키도 옐리치의 활약 덕분에 7년 만의 지구우승 감격을 누렸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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