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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통증' BOS 마르티네스, WS 3차전 출전 불투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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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 (금) 14:23

                           
'발목 통증' BOS 마르티네스, WS 3차전 출전 불투명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 타선에 변수가 생겼다.
 
MLB.com은 10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스 코라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J.D 마르티네스가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월드시리즈 3차전 외야수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홈에서 2승을 먼저 챙긴 보스턴은 오는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3~5차전은 투수가 타석에 나서는 내셔널리그 제도를 시행한다. 그리고 보스턴은 1, 2차전 지명타자로 나섰던 마르티네스를 외야수로 출전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마르티네스는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3회 2루타를 치고나간 후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외야 수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상.
 
코라 감독은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르티네스가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다. 다행히 오늘은 상태가 나아졌다. 내일까지 치료를 진행하고 출전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11경기에 출전해 39타수 13안타 타율 .333 2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코라 감독은 무키 베츠의 2루수 기용에 대한 질문에 “베츠가 2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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